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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동유럽발칸연구 동유럽발칸연구 제21권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275 - 290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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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 지역에서 현재 무슬림 보스니아인은 하나의 민족으로 존재하고 있다. 이곳의 무슬림의 역사는 오스만 투르크의 발칸지배와 함께 시작한다. 기독교 문화권이었던 이 지역에서 사회적, 경제적 이유로 대규모 개종이 일어나고 개종한 슬라브 무슬림들이 보스니아 지역의 사회지도층으로 부상한다. 그러나 이 시기까지 무슬림 보스니아인은 단지 종교적 의미를 부여받은 명칭이었다. 그러나 1878년부터 시작되는 합스부르크 제국의 보스니아 통치를 거치며 보스니아 무슬림은 단지 종교적으로 뿐만 아니라 민족적으로 차별성을 가지게 된다. 합스부르크 제국은 ‘슬라브 민족주의’를 약화시키려는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보스니아에서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를 견제할 수 있는 새로운 민족형성을 계획한다. 이 과정에서 외부와의 민족적 연계가 없는 보스니아 무슬림이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 민족주의에 대한 내부적 견제세력으로 선택되었고, 그 결과 합스부르크 제국의 문화정책은 보스니아 무슬림만의 독자적인 언어와 민족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단초가 된다. 결국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합스부르크 제국은 인위적으로 보스니아 무슬림의 정체성과 민족적 독립성을 부각시켰고, 그 과정에서 보스니아 민족주의가 외부적인 동력으로 힘을 얻게 되는 흥미로운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이 연구는 이러한 배경에서 통합속의 다원성을 추구하였던 다민족·다언어제국이었던 합스부르크의 보스니아 문화정책의 기본원칙과 그 결과를 연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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