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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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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한문고전학회 漢文古典硏究 漢文古典硏究 제32권 제1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33 - 72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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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崇文聯芳集』 중 申芙蓉堂의 『山曉閣芙蓉詩選』에 수록된 작품 풍격을 고찰하고 그에 반영된 부용당의 자의식을 탐색하는 것을 중심 목표로 한다. 현전하는 제한된 작품수, 전통 詩의 형식과 관습적 표현을 계승한 작품 성격 이면에도, 부용당의 작품 풍격과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편린들을 읽어내고자 하였다. 『山曉閣芙蓉詩選』의 작품이 신부용당의 작품특성과 의식을 반영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몇 가지 특징적인 면을 고찰하였다. 첫째, 申奭相이 부용당의 五七言詩를 評할 때 언급한 ‘「安世房中歌」의 遺音’은, 현전하는 『芙蓉詩選』 수록 작품에 의거할 경우, ‘詩體’나 ‘작품주제’면에서보다는 ‘맑음’, ‘밝음’의 ‘어조’・‘분위기’면에서 파악하는 것이 상호연관성을 보다 제고할 수 있으며, 형식면에서는 근체시의 율격과는 다른, 質朴하고 淳古한 風格면에서 상관성을 지님을 고찰하였다. 둘째, 시적 대상에 접근하는 양상에서는, 카메라식 3인칭 관찰자 시점의 대상 묘사를 통해 敍情을 확장해 나아가는 특징을 분석했으며, 작품 가운데 ‘맑음’과 ‘밝음’의 대상을 포착한 묘사가 주를 이루는 데 근거해 부용당이 문학 공간 속에서 정신적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특징을 서술했다. 그 외, 상상의 언어가 자유롭게 개입함으로써 새로운 공간으로 재구성된 비체험의 상상공간적 면모를 고찰했다. 셋째, 신부용당의 天命과 自然에 대한 觀照는 自然天을 인식하는 동시에 主宰天에 대한 관념도 함께 존재하는 까닭에, 불가지론의 허무적 관조가 아닌 군자로서의 유가적 관조로 파악할 수 있음을 고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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