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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연구자들은 최근 7년 간 급성 간염으로 진단된 환자에서 독성 간손상의 빈도와 임상 양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1996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다른 원인에 의한 간염이 충분히 배제된 급성 독성 간손상으로 진단받은 68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진단기준은 CIOMS (Council for International Organizations of Medical Sciences)에서 제시한 진단기준에 따라 간세포형(hepatocellular), 담즙정체형(cholestatic), 혼합형(mixed) 간손상으로 분류하였고 기존의 만성 간질환에 독성 간손상이 병발된 경우, 알코올성 간염이 같이 의심되는 경우, 경미한 독성 간손상의 경우는 제외하였다. 결과: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연도별 급성 간염 중독성 간손상의 비율은 50- 90%로 매년 과반수 이상이었다. A형과 B형 간염은 유행 시기에 따라 매년 상호 간의 비율이 변동되었으며 급성 C형 간염은 매우 드물었다. 독성 간손상의 남녀 비는 여성이 70%로 많았고 평균 연령은 43세였다. 12.1%에서 독성 간손상의 과거력이 있었으며 3.1%에서 약물의 알레르기 병력이 있었다. 원인으로 상용 처방 약제에 의한 경우가 55%, 한약제나 녹즙 등 민간 요법에 의한 경우가 42%였다. 한약제와 상용 처방 약제를 같이 복용하여 구분할 수 없는 경우가 3%였다. 상용 처방 약제 중에는 항생제 계열이 60%로 가장 많았고 순수 소염제에 의한 경우는 19%였다. 그 밖에 항진균제, 항결핵제, 항전간제 순이었다. 증상은 황달이 56.5%로 가장 많았으며 전신 쇠약 50.8%, 피로감 49.2%, 오심 44.3% 순이었다. 황달을 호소한 환자의 54.3%에서 피부 소양감이 동반되었다. 초기 ALT, AST 평균 수치는 각각 847 IU/L, 664 IU/L였고 총 빌리루빈 평균치는 7.5 mg/dL였다. 초기 ALP 평균 수치는 196 IU/L였고 γ-GTP 평균 수치는 269 IU/L였으며 프로트롬빈 평균 시간(%)은 86이었다. 호산구혈증(>5%)은 20%에서 동반되었다. 한약제군에서 상용 처방 약제군에 비해 약제 노출 기간이 의미 있게 길었으나(33.5일 대 12.7일, P<0.05), 두 군 간에 초기 ALT, AST, 총 빌리루빈, ALP, γ- GTP 수치의 차이는 없었다. 모든 간기능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되는 데 소요된 평균 시간은 32일로 한약제군과 상용 처방 약제군 사이에 차이는 없었다. 임상 양상 중 간세포형이 45.2%, 담즙정체형이 22.5%, 혼합형이 32.3%였다. 결론: 최근 급성 간염의 원인으로 독성 간손상이 바이러스성 간염보다 흔하게 발생되고 있고 중등도 이상의 독성 간손상의 원인 약제로는 한약제군과 상용 처방 약제군이 서로 비슷한 비중을 차지하였다. 향후 전국적인 조사와 함께 약제 남용에 대한 경각과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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