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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경찰학회 한국경찰학회보 한국경찰학회보 제20권 제6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337 - 370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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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직장 내 성희롱의 발생원인을 규명하여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특히, 남성과 여성의 성희롱 가해 원인에 차이가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2016년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서 수집한 설문조사자료를 이용하여 직장인 1,150명(남성 452명, 여성 698명)을 대상으로 생물학적 모형, 사회문화적 모형, 조직적 모형, 개인차 모형을 포괄하는 분석모형을 구축하고 음이항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남성의 성희롱 가해경험이 여성에 비해 조금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남성은 왜곡된 성인지를 가진 20-30대가 근무경력이 어느 정도 쌓였을 때(예, 1년 이상) 직장의 성차별이 심하면 성희롱 가능성이 가장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여성은 왜곡된 성인지를 가진 20-30대가 근무경력이 어느 정도 쌓인 경우라도 성비, 고용안정성, 소득 등 여러 조건들이 충족되었을 때 비로소 성희롱 가능성이 가장 높아지는 것으로 보였다. 전반적으로 남성의 성희롱 가해원인이 여성에 비해 훨씬 단순해보였고, 왜곡된 성인지가 남녀 모두에게서 매우 강한 정적 효과를 미친 결과는 주목을 요했다. 즉, 남녀 모두에게 바람직한 성인지를 함양시키기 위한 사회적 노력과 조직 내 교육 및 성평등 정책 등이 절실해보였다. 특히 남성의 경우에는 직장 내 양성평등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강력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판단되었다. 생물학적 변수들에 대한 측정이 응답자의 상태를 직접 반영하지 못하는 등의 몇 가지 한계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남녀 간 성희롱의 발생원인 차이를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한 국내의 선구적인 연구라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가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기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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