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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사학사학회 韓國史學史學報 韓國史學史學報 제33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87 - 21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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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太平御覽』은 宋代에 국가에서 편찬한 최대 규모의 類書로 그 규모는 약 1천 권에 달한다. 국가에서 이러한 도서를 편찬한 이유는 당시의 문화적 사정과 관련이 있다. 당시 중국을 통일한 宋朝가 소장하고 있는 도서는 상당히 영세했다. 영세한 규모의 도서는 송조의 통치자에게 문화적으로 심각한 위기였다. 그리하여 송 초기에 국가에서는 도서의 수집에 열중했고, 그 결과 일정 규모의 도서가 확충됨에 따라 이러한 문헌들을 체계적으로 정리, 종합할 필요가 있었다. 더욱이 隋唐이래 수많은 학문적 성취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집대성하여 하나의 학술 체계로 편성하는 작업은 唐 中期 이래로 정체되어 있었다. 기존의 유서는 이러한 당 중기 이후 학문의 사정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리하여 분산된 천하의 도서를 한 곳에 모아 그 차이와 중복, 탈루를 비교하여 최상의 善本을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하나의 학술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었는데 이러한 작업은 국가만이 가능한 것이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견지된 원칙은 전통 중국문화 즉 유교의 우위를 확고히 하는 것이었다. 이는 곧 국가가 유교의 원칙과 관점에 입각하여 천하의 모든 학문을 아우르는 학술 체계를 정비하고자 했음을 의미한다. 이런 점에서 『태평어람』의 편찬은 통일왕조에 의한 문화의 집대성이라는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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