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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31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29 - 5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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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하듯이 『大學』은 朱子가 『大學章句』를 집필한 이래, 四書의 하나로 表彰되면서 초학자의 入德之門으로 중시되었다. 이러한 『大學』은 『小學』보다 한층 고차원의 학문, 즉 ‘(그 근원이 되는) 이치를 탐구하고 마음을 바로 잡으며(窮理正心)’, ‘자기를 닦음으로써 다른 사람을 다스리는(修己治人)’ 도리를 가르친다는 이념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또 『大學』은 ‘大人之學’이란 의미에서 상대적인 ‘이익’의 추구에 골몰하는 것이 아니라, 義理를 추구하는 사람의 학문으로서 ‘博學 – 審問 – 愼思 – 明辯 – 篤行’을 동시적으로 추구하는 지행합일(이론과 실천의 통일)을 지향한다. 이러한 『大學』을 논함에 있어 우리는 우선 三綱領을 중심으로 고전적 大學의 이념의 살펴보았다. 즉 ‘큰 배움의 길’은 “자신이 지니고 있는 밝은 덕을 밝게 드러내고(明明德)”, 이를 기반으로 하여 백성들이 입지할 수 있도록 지켜 돌보면서 새롭게 혁신시켜(親 – 新民), 궁극적으로는 이상적인 공동체건설을 지향한다(至於至善)는 점과 아울러 “사물에 나아가(格物), 앎을 완성하고(致知), 의지를 성실히 하여(誠意) 마음을 바로 잡고(正心) 몸을 닦아(修身), 집을 가지런히 하고(齊家), 나라를 다스리며(治國), 궁극적으로 천하 만민을 균등하게 다스리는(平天下) 이른바 ‘팔조목(八條目)’을 중심으로 큰 배움에 이르는 길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논구하였다. 특히 여기서 우리는 朱子가 제시한 <大學格物補忘章>에 주목하였으며, 나아가 ‘제가 – 치국 – 평천하함’에 있어서는 恕와 絜矩之道가 결정적인 중요성을 지닌다고 판단하여 여기에 대한 많은 논의를 하였다. 결국 ‘대학의 길’은 사물의 이치를 탐구하는 것과 마음의 자질을 함양하는 것이 일치하는 차원에서 修身 – 齊家 – 治國 – 平天下를 이루고자 한 것으로 ‘인간의 사회화’와 ‘사회의 인간화’를 동시 근원적 통일적으로 修行하고자 한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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