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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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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45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257 - 28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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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朱子와 茶山의 『大學』에 대한 관점과 해석을 분석 비교하여, 궁극적으로 양자의 철학적 귀결점의 차이를 밝히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서 먼저 주자와 다산의 철학에서 『대학』이 차지하는 비중을 살펴보고, 왜 이들이 평생토록 『대학』의 주석에 몰두하였는지를 고찰하였으며, 이어 두 사람이 ‘大學’의 성격과 입학자격, 교육내용, 그리고 학문의 범주로서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지를 집중 조명하였다. 주자는 大學을 옛날 太學에서 사람을 가르치던 방법과 도리를 기술해 놓는 책으로 규정하고 그 대상에 천자의 태자와 衆子, 公卿大夫의 맏아들 및 특히 일반 백성의 준재를 포함시킴으로써 신진사대부들의 이익을 관철시키려고 하였으며, 나아가 교육내용으로 ‘窮理正心’과 ‘修己治人의 道’를 제시하고, ‘大人之學’으로 정의하였다. 이에 비해 다산은 태학은 國學으로 冑子를 교육한 學宮으로 이해하면서 그 입학대상에 일반백성의 자제는 제외되었다고 주장함으로써 주자의 관점을 비판하고, 나아가 『대학』은 “주로 덕행을 논한 책으로 禮樂, 詩書, 絃誦, 舞蹈, 中和, 孝弟를 가르쳤으며, 따라서 ‘明心復性’ ‘格物致知’ ‘致知主敬’ ‘誠意正心’ 등의 주제들은 학교 조례가 될 만한 뚜렷한 명문은 없었다.”고 주장하였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朱子와 茶山은 『대학』의 유래, 편제, 착간 및 오자 등에 대해 어떻게 보는 지에 살펴보았다. 주자는 『대학』의 “經1章은 공자의 말씀을 曾子가 記述한 것이고, 傳10章은 曾子의 뜻을 문인들이 기술했다.”고 단정하고, 삼강령-팔조목을 중심으로 『대학장구』를 편집하였다. 그리고 궐문과 오자 또한 있을 수 있다(大學三誤字說)고 하였다. 이에 대해 다산은 주자가 편집한 『대학장구』의 체제를 비판하고 「고본대학」을 따랐으며, 대학의 三綱領은 孝弟慈이며, 팔조목이 아니라 格致-六條라고 말해야 명실이 부합하며, 대학에 궐문 및 오자는 없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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