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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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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열상고전연구회 열상고전연구 열상고전연구 제6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73 - 10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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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細井肇(호소이 하지메, 이하 호소이)의 『통속조선문고』에서 출판된 『장화홍련전』 번역본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 번역의 실제 양상과 그 의미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호소이가 원문과는 달리 삭제 및 변형을 가하여 소설을 왜곡되게 번역함으로써 조선의 민족성을 부정적으로 알렸다는 기존의 논의에 문제를 제기하고, 실제양상의 분석을 시도한 것이다. 우선 호소이 하지메의 『장화홍련전』 번역 양상을 살피기에 앞서 高橋亨(타카하시 토오루, 이하 타카하시)의 번역을 검토했다. 타카하시는 일본 근세 소설에서 사용되는 문체를 통해 번역을 시도했기 때문에 소설의전달력이 상당히 약했다고 평가했다. 이후 호소이 하지메의 『조선문화사론』에 번역되어 있는 『장화홍련전』은 타카하시의 번역을 축소한 형태라고 보았다. 3장에서는 『통속조선문고』에서 출판된 『장화홍련전』 번역대본을 1915년 경성서적조합에서 간행된 구활자본 『장화홍련전』으로 규정하고 번역의 양상을 살폈다. ‘구어체 번역 및 조선 고유어 생략’, ‘서술자의 말 생략’, ‘번역 장치 활용’으로 유형화하여 검토를 진행하였는데 그 결과 호소이는 일본의 언문일치체에 맞춰 소설을 번역하였으며 왜곡된 부분이 없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서 호소이의 조선관을 『조선문화사론』과 『통속조선문고』의 기록을 통해 살펴보고, 번역 의도가 ‘폄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해’에 있다고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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