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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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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공안행정학회 한국공안행정학회보 한국공안행정학회보 제27권 제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69 - 9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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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무원에 대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관리의 소홀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경찰의 직무특성상 경찰은 정신적 충격이 심한 사건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는 경찰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포함하여 부정적 영향을 초래한다. 다양한 연구에서 회복탄력성은 PTSD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있어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회복탄력성과 한국 경찰공무원의 PTSD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개인적 능력, 대인관계, 상황적 요인으로 구성된 회복탄력성의 세 가지 하위요인들이 경찰공무원의 PTSD에 미치는 영향력을 연구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분석을 위해, 오프라인 설문을 통해 확보된 279명의 경찰관들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대인관계를 제외하고, 회복탄력성의 두 가지 하위요인인 개인능력과 환경적 요소가 경찰공무원의 PTSD와 유의미한 관련성을 보였다. 더욱 구체적으로는, 개인의 능력은 PTSD를 낮추는 반면, 상황적요인은 경찰공무원의 PTSD 증상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경찰공무원의 PTSD를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회복탄력성의 하위차원인 개인능력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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