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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경영사학회 경영사연구 경영사연구 제25권 제4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385 - 40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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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해방 이후 1950년대의 대규모 면방직공장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활동했던 기술인력, 그 중에서도 숙련공들을 중심으로 하는 기능공들의 존재양태와 활동상황을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에 다다랐다. 첫째, 해방 직후 섬유산업에는 공업 전체의 종사자 중에서 가장 많은 29.7%의 종사자가 있었던 부문이었으며 여성종사자의 비중이 72.5%에 이를 정도로 많았던 부문이었다. 면방직공업에서도 여성종사자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많았으며 전체 남성 재적인원의 67~68%, 여성 재적인원의 95~97%는 실제 작업현장에서 생산을 담당하는 직공이었다. 둘째, 한국전쟁 이후에 대규모 면방직공장에서 근무하던 남성기능공들은 전체의 62.3%가 30대이며, 대부분이 국민학교 졸업자이고, 66%가 10~19년 사이의 경력자들었다. 셋째, 일제강점기에 한국인 기술인력들만 활동했던 경성방직은 해방 이후 귀속 면방직공장들에 기술인력을 공급하였다. 그 결과 귀속 면방직공장들이 기술공백을 극복하고 생산을 재개할 수 있었다. 넷째,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경성방직의 기술인력들은 숙련공들을 중심으로 전재설비(戰災設備)들을 복구하였다. 불에 탄 설비들을 재생하는 불가능에 가까웠던 전후복구에 성공함으로써 전후 공급부족 상황의 경제상황을 활용해 공장을 정상화시킬 수 있었다. 결국 이런 기술인력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1960년대 면방직공업의 수출산업화에 결정적인 기반이 되었으며 이후 한국경제성장의 내생적 요인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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