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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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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42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99 - 12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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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는 코페르니쿠스적 전회를 통해서 다음을 보여준다. 인식의 과정이란 우리가 객관적 사물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미 지니고 있는 특정한 개념틀이나 사유 형식을 통해서 사물들을 해석하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인식이란 어떤 개념틀에 의해서 해석된 체계이다. 개념틀과 사물들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라고 인식되었다는 것은 이미 특정한 개념틀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개념틀과 사물을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런 측면에서 칸트의 입장을 계승하고 있는 핸슨과 쿤의 입장을 살펴보고자 한다. 핸슨은 관찰에는 이미 이론에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중립적 관찰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쿤은 특정한 패러다임을 전제하지 않고서는 사물에 대한 관찰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이 논문은 칸트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회의 의미를 현대 과학철학에서 관찰의 이론 의존성 및 패러다임의 우선성과 연관시켜 논의하고자 한다. 따라서 관찰의 중립성과 원초성에 근거해서 과학의 객관성을 주장하는 논리실증주의와 포퍼의 입장을 비판적으로 검토할 것이다.이처럼 사실이나 관찰이 범주나 개념틀, 패러다임에 의존한다면 그런 틀은 객관적 진리를 파악하는 데 방해가 되거나 불가능한 것은 아닌가? 그리고 그런 입장은 상대주의적이기 때문에 잠정적인 진리에 불과한 것은 아닌가? 그리고 그런 개념틀은 선천적으로 주어지는 것인가 아니면 경험적으로 형성되는 것인가? 개념틀에 의한 인식을 주장할 때 생겨날 수 있는 이런 문제들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인식 구성주의의 현대적 의의를 밝혀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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