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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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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고문서학회 古文書硏究 古文書硏究 제33권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281 - 318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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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는 전통시대의 사회상이나 생활상을 생생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료로서의 막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우리 학계가 이러한 고문서의 가치에 깊이 주목하게 된 것은 극히 최근의 일로 그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수많은 자료가 발굴, 수집, 정리, 간행되었다. 그러나 이를 활용한 연구는 그리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새로운 연구방법론의 개발이 필요하다. 필자는 본고에서 미시사적인 연구방법론을 동원하여 조선후기 향교와 교생에게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를 규명하였다. 필자가 본 연구를 통하여 밝혀낸 사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조선 전기에는 교생의 신분과 관계없이 향교에 출입하는 사람은 모두 교생이라고 불렀는데 조선 후기에는 평민 출신만을 교생이라고 지칭하고 양반출신은 유생이라 호칭하였다. 둘째, 양반과 평민 출신의 생도들은 서로 신분이 달랐기 때문에 향교 내에서 거처하는 곳도 달랐다. 셋째, 평민 출신의 교생들은 향교와 관아에서 거행하는 각종 祭禮와 儀禮의 실무를 담당하였다. 넷째, 향교에 배당된 생도의 定額은 유생에게는 적용되지 않고 오로지 교생에게만 적용되었다. 다섯째, 향교의 임원들은 불법적인 방법으로 많은 교생을 선발한 후 이들로부터 돈을 받아 향교의 재정을 타결하려 하였는데 수령은 향교에 지원을 하지 못하자 이러한 불법 행위를 알고도 아예 눈감아 주었다. 아울러서 간혹 감사와 수령들이 향교의 개혁안을 마련하여 이를 실시하려고 하였으나 항상 양반들의 반대에 부딪혀 좌초하였다는 사실도 규명하였다. 향교의 개혁안을 가장 지지해야 할 成均館의 大司成마저 양반들과 이해 관계를 같이 하여 개혁안에 반대하는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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