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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40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33 - 5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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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조선시대 鄕校가 中等敎育機關이 아니라 高等敎育機關으로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음을 간략하게 밝히고, 향교의 교육이념과 설치 목적, 역할 등을 정돈한 글이다. 조선시대 향교는 儒敎의 지도 이념 아래 지방의 인재 양성과 지방 백성의 교화, 풍속의 純化라는 중층적 목적을 지니고 설치되었다. 서울에 成均館과 四學이 있었다면, 지방에는 이를 대신할 학교로 향교를 설립하였다. 성균관과 사학의 교육과정 및 16세 이상의 생도를 정원내 학생으로 선발하는 향교의 규정으로 미루어 볼 때, 향교는 지방의 국공립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자임했다고 생각된다. 지방의 인재양성이라는 교육적 차원에서 볼 때, 향교는 조선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진흥되었고, 각 지방의 수령이 교육을 책임져야 할 만큼 그 중요성을 부여한 교육기관이기도 했다. 특히 󰡔小學󰡕을 비롯하여 四書五經을 교육의 주요 과정으로 두고, 인륜의 기초를 강조하였으며, 釋奠祭, 鄕飮酒禮, 鄕射禮, 養老禮 등 유교적 의례를 통하여 유교 의식을 함양하는 데 적극 기여하였다. 백성 교화와 풍속의 순화라는 차원에서, 향교는 유교의 정치 이데올로기 주입과 三綱五倫을 통한 인간의 윤리 질서를 확립하려는 의도를 강하게 드러냈다. 그것은 유교 이념과 정치 체제에 충실한 교육의 양식이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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