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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61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267 - 318 (5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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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텍스트의 내용과 내적 구조뿐만 아니라 텍스트의 외적 구성까지도 함께 고려하는 최근의 문학 연구경향을 반영하여 삽화가 있는 텍스트에 주목하고, 지극히 통속적이고 단순한 형태의 텍스트와 삽화가 당시의 권력관계와 지배 이데올로기를 내면화하고 대중화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를 분석하였다. 萬曆(1573~1620) 연간에 활발하게 출판된 삽화가 있는 통속 서적들 중에서도 판관의 범죄사건 해결과 범죄자의 처벌에 대한 이야기를 싣고 있는 公案集은 전통적 권력구조와 이데올로기의 대중화에 삽화가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 살펴보기에 적합한 텍스트다. 공안집은 인쇄 문화와 권력, 이데올로기의 복합적 관계를 매우 분명하게 제시하는 예라고 할 수 있다. 이 논문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우선 우리에게는 생소한 전통적 삽화 판화의 역사를 간략하게 살펴보고, 삽화 판화와 회화의 관계를 통해서 이미지와 이데올로기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살핀다. 후반부는 주로 공안 삽화의 분석에 치중하였다. 푸코와 바르트가 지적했던 이미지와 권력구조의 관계를 염두에 두면서 전형적인 엘리트 문화의 산물이라기보다는 상업적 출판문화의 산물인 공안집의 삽화와 문자 텍스트가 유교적 가치관과 전통적 시각문화에 고유한 에피스테메를 반영하고 있는지, 유교 이데올로기의 대중화가 시각문화와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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