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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94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451 - 47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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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하세가와 카이타로의 일본어 희곡 「安重根」(1931)과 그것의 조선어 번역본 󰡔하얼빈 역두의 총성󰡕에 대한 분석을 통해 1930년대 일본・조선에서의 안중근 서사 유통에 대해 고찰하였다. 「安重根」은 이토 저격에 임하기 직전 안중근의 행적과 내면 갈등을 묘사한 작품으로, 1930년대 초 일본의 극우파를 우회적으로 힐난하기 위한 작품이었다. 「安重根」은 안중근을 민족지사와는 거리가 먼 인물로 그려낸 작품이었지만 발표된지 한달만에 조선에서 󰡔하얼빈 역두의 총성󰡕이라는 조선어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이는 식민지 조선에 차별적으로 적용되었던 검열 정책으로 인해 안중근에 대한 조선어로 된 정보를 입수하기가 극히 곤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930년대 후반에는 민족주의 비밀결사 상록회가 󰡔하얼빈 역두의 총성󰡕을 신입회원용 교재로서 활용하기까지 한다. 그러한 독해는 상록회 회원들이 합법적 텍스트 󰡔하얼빈 역두의 총성󰡕에 ‘삭제된’ 민족주의적 맥락을 스스로 복원해냄으로써 가능해진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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