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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66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297 - 333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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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의 3․1은 被식민지人인 한국인이 일본제국․식민주의에 대해 저항했던 ‘전국적․全인민적 反식민주의 항쟁’이었다. 이와 같은 3․1의 召喚․表象을 통해 脫식민시기 남한엘리트는 식민 시기의 역사를, 또 과거 제국의 신민을 민족화하고, 나아가 한국인을 민족국가의 정치적 주체로 전변시키고자 한다. 바로 이러한 것이 脫식민시기 3․1이 갖고 있던 자산의 내용과 당대적 함의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3․1의 민족적 함의는 3․1에 대한 엘리트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또 3․1을 둘러싼 경쟁을 낳는다. 즉, 3․1의 민족적 함의 내지 중요성에 유념하면서, 당대 엘리트와 각종 사회․정치세력은 자신의 당대적 議題―예컨대, 자신의 민족적 정통성 시위와 정치적 헤게모니의 확립―에 따라 자기중심적으로 3․1을 표상하고 전유한다. 이러한 노력은 당연히도 3․1을 둘러싼, 격렬한―심지어 기념식이 유혈사태로 끝날 정도의―경쟁을 낳는다. 이러한 속에서, 3․1은 전유․경쟁의 대상화되면서 정치화되었다. 다종한 사회․정치집단은 3․1을 소환하여, 자신에게 새겨진 식민․제국주의의 과거를 지우는 한편 스스로를 민족적으로 표상하여 자신의 민족적 정통성과 활동의 정당성을 시위하는 자료로 3․1을 전용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3․1은 경쟁의 대상으로 되고, 나아가 당대 사회․정치세력에 의해 ‘정치화’된다. 이와 같이 정치적으로 대상화된 것, 바로 이것이 脫식민시기 3․1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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