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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62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105 - 148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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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9세기 중반 경에 지주적 기반을 상실했다가 20세기 초반 식민지시기에 중소지주로 성장해 갔던 경상도 단성 김인섭가의 가작지 경영을 검토한 것이다. 김인섭가의 가작은 자기 소유 전답의 경작과 타인의 토지를 경작하는 借耕이 함께 행해지고 있었다. 그리고 가작지의 규모는 대략 20∼30두락 정도였다. 가작 경영의 상시적인 노동력은 奴婢와 雇工이었지만, 이앙과 추수 등에 필요한 일시적인 노동력은 주로 雇價 지급을 전제로 고용된 日雇로 충당되었다. 당시 1두락당 필요한 연간 노동력은 대략 10여 명 정도였다. 김인섭가는 가작지 경영에 아주 적극적이었다. 김인섭과 그 자제는 농작과정 전반을 지시 감독할 뿐만 아니라 농사에 직접 참여하기도 하였다. 결국 김인섭가의 중소지주로의 성장은 차경과 적극적인 농업경영에서 가능한 것이었다. 이앙과 도맥이모작을 중심으로 한 농작과정, 그리고 기후 상황과 함께 답 1두락당 벼와 보리의 생산량 추이도 살펴보았다. 벼 생산량의 추이는 단기적으로는 매년 심한 증감을 되풀이 하고 있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1880년대 중반을 최저점으로 하여 점차 회복세를 보이다가 90년대 중반 경에는 다시 하강과 상승을 반복하면서 1910년대에 이르기까지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었다. 이 같은 증감추세는 평균 생산량이 17세기 이후 조금 상승된 상태로 유지되고 있었다는 점에서 기후조건에 따른 반복적이고 순환적인 현상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보다 구체적인 것은 병작지 경영에서 다시 검토되어야 할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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