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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혜영 (군산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29집
발행연도
2011.6
수록면
185 - 21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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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이후 금강을 끼고 있는 비옥한 평야지대인 함라에서 살아온 조씨가는 양반 지주는 아니었다. 조씨가는 1870년대를 전후하여 토지를 매입하기 시작하였고 1900년대를 넘어서면서 대규모로 매입하였다. 그리하여 1920년대 즈음 조씨가는 대지주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해방될 때까지 300정보 내외를 유지하면서 농장을 경영하였다.
함라 지역은 군산 개항 이전부터 가까이에 있는 강경 덕분에 지주제가 발달하였다. 군산 개항 이후에는 이 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군산항을 통해서 일본으로 이출되었기 때문에 여전히 지주들의 농장경영이 계속되고 있었다. 또한 호남선이 개통되면서 조씨가는 현물 소작료 처리 등 농장경영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조씨가의 소유 토지가 많은 황등, 서수에는 일찍부터 일본인 지주들이 농장을 개설하였기 때문에 조씨가에서는 그들의 경영방법을 일부 받아들이기도 했다. 그러나 사음에 의존하는 경영방식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다.
1920년대 말, 1930년대 초 쌀값이 떨어지고 일본에서 조선 쌀 이입을 반대하는 기간 동안 한국인 지주들은 많이 힘들었다. 그리고 1930년대 이후 지주를 억제하려는 농업정책이 실시되었을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지주들은 어떤 악조건이 생겨도 농장 경영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것은 다른 사업에 비해서 위험 부담이 적고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그런 점은 조씨가도 마찬가지였다. 일제 강점기동안 농장 경영을 계속해온 조씨가는 해방 이후에도 농지를 유지하지만 곧 농지개혁이라는 큰 시련을 맞게 된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농업환경과 자료
3. 농장의 규모와 경영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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