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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논총 한국학논총 제44권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455 - 47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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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변산반도에 위치한 죽막동 제사유적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작성한 것이다. 동경 127도 52분, 북위 35도 33분에 해당하는 부안 죽막동 제사유적은 한반도 서해상 남쪽에 돌출된 변산반도의 절벽 위에 위치한다. 1991년 12월 처음 발굴 조사를 통해 밝혀진 죽막동 제사유적은 바다 신(海神)에게 항해의 안전을 위해 기원하는 대표적인 해양유산이라는 특징을 갖는다. 현재까지 죽막동 제사유적에서 발굴 조사된 연구 결과는 고대 동아시아의 해양 문화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죽막동 해역 인근에서 항해, 어로, 교역을 맡은 뱃사람들의 지혜와 기술, 그리고 신앙 활동은 역사적 변용을 거쳐 현대에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그러한 전통은 한국은 물론 동아시아 해양 문명을 형성하는 기틀이 된 것으로 이해될 뿐 아니라 바다의 문화유산으로서 초국가적인(transnational) 의의를 갖는다. 특히 출토 유물의 종류와 규모, 그리고 성격 뿐 아니라 오늘날까지 제사의식이 이루어지는 등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온 해양 문화경관을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예외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죽막동 제사유적은 지난 2009년 세계유산 잠재목록으로 등재된 일본의 무나카타(宗像)․오키노시마(沖ノ島) 관련 유산군(遺産群)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을 뿐 아니라 공통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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