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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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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 동화와 번역 동화와 번역 제34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71 - 9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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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도깨비는 주로 부(富)를 가져다 주는 신으로 존재해왔는데, 1889년부터1955년에 출간된 영문 한국설화집에서는 부신(富神)으로서의 도깨비 이외에, <콩쥐팥쥐>에서 콩쥐를 도와주는 조력자로도 등장한다. 이후 국내외에서 발간된 영문한국전래동화 그림책은 부신 도깨비와 함께, <흥부놀부>에서는 놀부를 응징하기위해 도깨비가 등장한다. 이와 같은 도깨비의 권선징악 수행자로서의 역할은 계속 확대되고 있는데, 이는 어린이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흥부놀부>의 상여꾼, 왈자, 추노하러 온 옛 상전 등은 조선 문화를 모르면 알 수 없기 때문에, 이해가 쉬운 도깨비로 대치된 것이다. 도깨비의 형상은 영문 한국설화집이든 영문 한국전래동화 그림책에서든 일본의 오니를 닮은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이는 일본의 영향도 있지만, 한국 도깨비상이 정립되지 않은 까닭도 있다. 또한 표기에 있어서 도깨비를 ‘tokgabi’라 쓰지 않고 ‘goblin’으로 번역한 책들도 많았는데, 영어원어민들은 ‘tokgabi’로 옮기고, 한국인들이 ‘goblin’이라 번역했다. 한국인 역자들은 도깨비와 고블린의 성격과 특징이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와 같이 성격, 형상, 표기 등 다양한 면에서 도깨비에 대한 왜곡이 고착화되기 전에, 한국의 도깨비상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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