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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 동화와 번역 동화와 번역 제36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09 - 23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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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전통적 동심과 근대적 동심의 흐름과 변화 양상을 살폈다. 이탁오는 동심을 진심, 참된 마음이라고 보았다. 이탁오의 동심은 근대 동심과는 달리 철학적이며 비유적이었다. 이는 당시 근대적 의미의 아동이 인식되지 않은 까닭이었다. 방정환의 동심은 인간 마음의 원형에 주목했다는 점에서 이탁오의 동심과 유사하다. 그러나 참된 마음이 아니라 깨끗한 아름다움을 동심으로 이해하였다. 이는 실제 아동의 외양과 성품에서 비롯된 것이다. 더 나아가 이 깨끗한 아름다움을 ‘보호’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는 근대에 ‘발견’된 아동에 대한 지식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계급주의 아동문학가들 동심에도 계급이 있음을 강조하였다. 아동의 부모들은 모두 어떤 계급에든 속하여 있으므로 아동의 마음인 동심도 계급성을 띤다는 것이다. 부르주아의 횡포와 불합리한 현실을 인식하고 맞서고자 하는 프롤레타리아 아동의 동심은 정의감과 유사하다. 이탁오ㆍ방정환ㆍ계급주의 아동문학가들의 동심과 그 변화 양상을 통하여 인간 마음의 원형에서 그 시대가 갖고 있는 아동에 대한 지식이 결합되어 다양한 ‘동심’을 구성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동심’ 연구가 지속되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동심은 아동이라는 기표를 설명할 수 있는 아직까지는 가장 유효한 기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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