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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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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포은학회 포은학연구 포은학연구 제5권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47 - 17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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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溪 成渾은 16세기에 활동한 성리학자이면서 문신으로, 부친 聽松 成守琛의 학문을 계승하다가, 白仁傑에게 나아가 학문을 닦았다. 우계는 평소 실천공부를 중시하였다. 실천공부란 현실세계에서 물욕 위주의 인욕으로 나아가기보다는 사람이 지켜야 할 도리로서 천리를 함양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는 실천공부를 중시하면서 천리에 대한 체찰과 체험을 통해 진실한 도를 배양하고자 하였고, 또한 인간의 순수한 감정이 드러나도록 하였다. 이러한 천리 중시의 학문적 경향은 자연 성리설에서 리를 중시하는 경향으로 나아갔다. 그의 리를 중시하는 경향은 四端七情論에서 退溪 李滉의 학설을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었다. 율곡과 사단칠정에 대해 논쟁하면서 心을 미발 상태와 이발 상태로 구분하고 사단과 칠정을 ‘리와 기의 一發’로 여겼다. 우계는 이발상태에서 리와 기가 동일하게 발현하는 가운데 그 중점을 취하여 ‘主理’․‘主氣’라고 말하면서도, 발현하는 과정에서 리의 발현을 퇴계와 같이 인정하려 하였다. 우계의 리 중시는 현실에서의 ‘物事’나 ‘理勢’에 대한 察知 강조로 이어진다. 현실에서 ‘물사’와 ‘리세’에 대한 찰지 강조는 “형세가 다하면 이치도 다한다”는 원리를 우계 자신이 삶 속에서 체험하였기 때문이다. ‘물사’나 ‘勢’ 그리고 본원적 ‘리’ 등의 필연자연성 찰지 강조는 위정자의 ‘미래에 대한 올바른 방향’․死生人의 ‘위안과 정신적 안정’․그리고 현실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學人들의 ‘달관적 삶’을 위한 것이다. 그의 이러한 현실관은 리와 기의 이분적 성리학에서도 리를 중시하는 면이 지대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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