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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21권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297 - 337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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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근대 불교계에서 민족의식이 형성되는 과정을 두 단계로 구분하고 시기별 특징을 고찰한 것이다. 수용기의 특징은 서구 문물과 일본 불교계에서 파견된 포교사들로부터 또는 개화승들의 일본 방문을 통하여 민족을 자각하여 가는 시기지만 뚜렷하게 인식하지는 못하였다. 형성기는 일본 불교계의 위장된 친절과 단계적이고 교묘한 침략 정책에 불교계가 회유되는 모습이 나타기도 하지만 민족인식이 성숙되어가는 시기이다. 이 시기는 임제종 설립운동과 같은 불교계 내부에서 일종의 민족운동이 일어난 사실에서 민족의식이 형성되어가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불교계의 민족의식은 3․1운동이라는 거족적인 항일운동을 거치면서 선명한 모습으로 발현된다. 1919년 상해에서 발행된 「대한승려연합회선언서」는 일본의 침략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하였다. 한용운은 옥중에서 「조선독립에 대한 감상」이라는 명논설을 집필한다. 이 논설에는 일본의 침략 행위는 도의와 정의에 위반된다 점을 지적하였다. 조선이 독립하는 것은 하늘의 뜻이며 그것은 세계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전제조건임을 천명하였다. 이러한 사상은 민족주의의 틀을 넘어서 세계평화를 지향하는 것이다. 민족이란 말은 세계평화라는 단어 앞에는 무력해진다. 다만 개별적인 주체성을 가지고, 전체적인 조화를 이룬다는 측면에서 제한적인 의미를 가질 뿐이다. 결국 민족주의는 불교적 관점에서 보자면 극복되어야 할 과제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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