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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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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60집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197 - 217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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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전근대 시기의 상당 기간 동안 한국불교와 그보다 넓은 동아시아 전통 사이에 존재했던 유기적 관계에 대하여 탐구한 것이다. 한국의 불교도들은 자신들의 민족적·문화적 차이를 다소간 자각하면서도, 동아시아 지역의 시·공간을 가로질러 광범위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다. 불교 승려들이 이렇게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스스로를 "한국의", "일본의", 또는 "중국의" 불교도라기보다는, 민족과 시대에 대한 당대의 관념을 초월하는 하나의 종교 전통 안에서의 공동 협력자로 보았기 때문이었다. 전근대 시기의 한국 불교도들은자신들을 "한국의" 불교도라기보다는 수계와 법맥, 하나의 학파, 또는 수행 전통에 있어서의 일원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었다. 그들이 굳이 자신을 지칭할 경우에는 보통 "제자", "스승", "포교승", "교학승", "선 수행자" 등의 용어를 사용했는데, 이들 용어들은 모두 다양한 고승전류에서 승려들을 구분하는 맥락에 암시되어 있다. 한국불교를 보다 면밀히 밝히고자 한다면, 단순화된 민족주의적 구호를 버리고 우리의 연구 방향을 저 불교도들 자신들이 항상 간직하고 있던 그들 종교에 대한 포괄적인 비전을 향하도록 전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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