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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어교육학회 일본어교육연구 일본어교육연구 제39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39 - 52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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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학습에 있어 チ ․ ツ음은 학생들이 발음하기 어려워하는 음이다. 한국어에 정확히 대응되는 음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과거 일본어 학습에서는 チ ․ ツ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사용했을까? 15세기에서 18세기의 왜학서에 나타난 한국어 음주를 고찰하고 중국자료, 기리시탄 자료와 비교 ․ 분석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일본어 チ ․ ツ음은 15세기까지 파찰음화하지 않았고, 17세기 이후에 파찰음으로 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5세기자료에서는 チ는 ‘디’로, ツ는 ‘두’로 표기되다가 17세기 이후자료에서는 チ는 ‘지, 찌, ’, ツ는 ‘주, 쭈’, ‘즈, 쯔, ’로자음이 ㄷ에서 ㅈ으로 파찰음화 되어 나타나는데서 알 수 있었다. 이는 중국자료와 기리시탄 자료에도 나타나는 현상으로 왜학서의 일본어가 당시 일본어의 음운 변화를 잘 반영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일본어 チ ․ ツ음을 한국어로 표기함에 있어 평음(平音) ‘ㅈ’만을 사용하지 않고 다양하게 표기하고 있는 점, 18세기이후 자료에서는 모음 부분을 ‘ㅜ’에서 ‘ㅡ’로 바꾸어 표기하고 있는 점에서는 당시 조선인들이 일본어를 얼마나 세심하게 관찰하고 자연스럽게 발음하고자 노력했는지 알 수 있었다. 이는 현대 일본어 チ ․ ツ음 교육에서도 잣대가 되는부분이라 생각한다. チ ․ ツ음의 정확한 발음도 중요하지만, 음운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チ ․ ツ음을 자연스럽게 구사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것, 그것이 올바른 チ ․ ツ음 교육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 시대에 이미 외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정확한 의사소통을 위해 일본어다운 일본어를 구사하고자 한 점은현대 일본어 교육에 있어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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