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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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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드라마학회 드라마연구 드라마연구 제33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39 - 6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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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80년대 후반에 공연된 <황토바람>을 통하여 마당굿의 정치성을 현장공연의 실제 사례를 통하여 탐구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작품은 80년대 후반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수세거부투쟁의 집회현장에서 순회 공연된 작품이다. 이전의 농민극과는 다른 형식과 전형을 담고 있다. 마당굿의 추상적 개념이자 성격이라 할 수 있는 민중적 전형성, 현장적 운동성, 집단적 신명성, 상황적 진실성을 마당극이 놓인 굿적 맥락에서 구체적으로 논증하고자 하였다. <황토바람>은 극예술적 측면에서 첫째, 개혁적 인간상으로 제시하는 인물의 전형이 바로 농촌사회에서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둘째, 농촌현실의 경제적 비민주성의 고발을 통하여 정치투쟁은 불가피하다는 것을 등장인물들의 자각을 통하여 보여주고 있다. 공연학적 측면에서는 극중 장소와 공연장소가 일치하는 삶의 공간이 집회의 공간, 시위의 공간으로 다시 삶의 공간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이 과정 자체는 민중들의 새로운 힘의 축적이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미학적 측면에서 집회와 마당극 그리고 시위의 미학적 근거는 공동체의식으로부터 발현되는 집단적 신명이며 이는 평등사회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을 공연현장의 실증적 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전통연희의 현대적 계승과 현실모순에 대한 저항으로 시작된 마당극이 한국공연문화의 고유한 대표성과 인류의 보편성을 위해서는 80년대 민주화를 위한 마당극의 성과를 뒤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마당극의 가치와 창조적 발전을 위한 기초가 될 것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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