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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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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드라마학회 드라마연구 드라마연구 제30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275 - 29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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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초연된 이후 2008년 말까지 총 4,000회 공연을 맞이한 뮤지컬 공연 <지하철 1호선>은 독일에서 초연된 그립스극장(Grips Theater)의 뮤지컬 작품 <Line 1>을 번안한 극으로서 현재 한국 최장기, 최다관중의 기록을 갖으며 국내 뮤지컬 공연 중 가장 성공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적인 정서를 토대로 번안된 <지하철 1호선>은 마당극적이며 카니발적이다. 이러한 정의는 <지하철 1호선>을 제작한 김민기의 공연제작이력이 한국 마당극의 생성발전과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지하철 1호선>이 기대어선 마당극의 형태가 생성초기에 대학의 축제나 노동자들의 놀이잔치와 밀접한 관련성을 갖는다는 사실로부터 기인한다. 특히 카니발 축제가 벌어지는 동안 일상세계에서의 사회적 위계질서가 중지되고 전도되는 점은 마당극의 대표적 특징으로서 작품 <지하철 1호선>에서 발견된다. 1970, 80년대 한국의 마당극은 사회적 모순과 정치적 억압에 대항하는 문화적 상징으로 엄청난 역동성과 추진성을 보였다. 그러나 이젠 과거의 정치-사회적 거대담론의 매개역할을 찾지 못하고, 현 디지털시대의 다양하고도 다 채널화되어진 사회매체의 등장에 밀려 여전히 뚜렷한 생존적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채 점차 그 생기를 잃어가고 있다. 그러나 마당극을 정치, 사회적 측면과 문화예술의 측면으로부터 어느 정도 분리시키고 예술적 기교와 내적형식미학을 갖추어야 할 연극예술로 추구한다면,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고 보인다. 이러한 측면에서 뮤지컬 <지하철 1호선>에 나타나는 연출전략과 양식들을 한국 마당극의 것들과 비교 연구함은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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