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드라마학회 드라마연구 드라마연구 제48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339 - 371 (3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의 목적은 극단 ‘몸꼴’의 <오르페우스>와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보이첵>을 대상으로 신체극의 퍼포먼스 미학을 규명하는 것이다. 연행성을 핵심분석 개념으로 활용하기 위해 먼저 피셔-리히테의 연행성 개념을 비판적으로고찰한다. ‘연행성’의 첫 번째 개념은 ‘자기시학적 피드백 고리의 통과’를 관객에게 유도하는 현존적 몸의 물질성, 전위적 공연의 속성을 지칭한다. 이에 따라 <오르페우스>와 <보이첵>에서 무대화되는 시각적, 촉각적, 그리고 청각적물질성의 현존 양상과 그로 말미암은 ‘자기시학적 피드백 고리의 통과’ 과정이검토된다. ‘연행성’의 두 번째 개념은 일상의 영역에서 규범화되고, 훈육된 몸의 관습들을 무대 위에서 반복하되 전복적으로 반복하기와 관련된 인용성, 메타커뮤니케이션적 틀짜기를 함의한다. 본고에서는 사다리나 의자 같은 오브제의 규범적, 습관적 의미가 어떻게 무대 위에서 전복적으로 재인용되고 있는지확인한 후 이 사물들에 결합되고 분리되는 몸이 관습적 몸의 형상을 재컨텍스트화하고, 메타적으로 소통하는 방식에 대해 조명할 것이다. <오르페우스>에서 전복적으로 재인용되는 지각적 경험은 온몸을 다해 듣는 비의(秘儀)의 청각적 경험이다. 반면 <보이첵>에서 전복적으로 재인용되는 지각적 경험은 하위주체의 고통스런 몸이 함의한 표현불가능성의 표현가능성이다. 이러한 ‘연행성’의 두 번째 개념, 인용성과 메타커뮤니케이션적 틀짜기 논의는 신체극의 연행성에 대한 또 다른 논의를 드러내는 데 유용한 참조점을 제공하리라 본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