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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드라마학회 드라마연구 드라마연구 제48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79 - 223 (4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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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오태석이 재창작하고 연출한 <템페스트>(2011) 연구를 목적으로했다. 국내․외에서 셰익스피어 작품에 대한 ‘탈식민적 비판’이 수행되는 가운데 오태석은 어떠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지를 살피고자 했다. 국․내외학자들의 선행논저를 살피는 가운데 오태석의 한국문화적인 형상화에서 어떠한 정치적 인식이 드러나는지를 논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을 추출하였고이를 ‘문화번역론’을 원용하여 논했다. ‘문화 간의 경계영역’에서 발생하는 감수성과 문화번역자의 ‘재사유’에서 비롯된 특정한 정치적 의식을 살폈으며 이를 ‘오태석 문화번역의 네 가지 특징’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 오태석이 한국 세시풍속과 굿을 활용하여 <템페스트>를 재창작하는 가운데프로스페로의 제국주의적인 면모보다 주 인물들의 ‘왕권쟁탈 및 권력유지를향한 욕망’을 강조했고 무인도라는 ‘영토’를 사랑이 생성되는 생태적인 공간으로 형상화하면서 ‘자유’의 문제를 부각시키는 면모를 보였음을 논할 수 있었다. 오태석은 원작의 제국주의적 면모를 간과했다거나 한국적으로 전유하여 글로벌화 하려 했다기보다는 ‘<템페스트>를 탈식민적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지배적인 논의의 이동을 시도한 것으로 여겨진다. 오태석은 <템페스트>를 한국적으로 문화번역하면서 ‘사랑이 생성되는 생태중심적 영토’와 ‘자유’라는 정치적의식을 드러냈는데, 이는 ‘문화 간의 경계영역’을 통해 동․서양의 초국가적인담론을 제공하는 것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즉 오태석은 셰익스피어 <템페스트> 연출을 통해 초국가적으로 평등하고 민주적인 삶, 자연순환적 흐름에 따른공존하는 삶을 형상화하고 관객에게 이에 대한 성찰과 공감을 요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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