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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세계문학비교학회 세계문학비교연구 세계문학비교연구 제23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403 - 435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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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에 대한 연구가 단순히 언어의 문제를 다루던 시대에서 벗어나 사회, 문화, 문학 등 작품을 둘러싼 제반 상황들을 다뤄야 한다는 것은 아주 만연된 사실이다. 그렇지만, 창작이나 번역의 기본은 언어에 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바이며, 언어가 작품의 성공이나 실패, 또는 창작물의 미적 측면이나 등장인물에 대한 깊이 등도 언어에서 비롯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2005년 세르반테스상 을 수상한 멕시코의 작가 세르히오 삐똘(Sergio Pitol)이, <작품의 형식이나 구 조, 그 밖의 모든 요소들, 즉 내용이나 인물, 그리고 작품의 색감이나 동작 등 제반 모든 사항들은 바로 언어의 산물이다>라고 정의하고 있는 것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고 본다. 요즘에 와서는 이런 정의가 아주 당연한 사실이 되었지만, 언어학의 분야에서 소쉬르(Sausurre)의 영향을 받은 러시아 형식주의자들로부터서나 문학에 이런 관점을 적용하기 시작하였으며, 그것이 이후 프랑스 구조주의나 후기구조주의에 이르면서 여러 발전적 변화 양상을 보인다. 모든 창작은 형식과 내용을 갖추고 있으며, 형식은 바로 내용을 담아 전달하는 기능을 하는 바, 화가가 색을 사용하 고, 음악가가 소리를 갖고 연출하듯, 문학가에게는 언어가 표현의 수단이며, 이런 차원에서 문학 번역가에게도 의사표현 수단으로서의 언어에 대한 의미부여가 중 요한 것이다. 번역가에게 정확한 단어의 선택과 그것을 놓을 위치, 단어가 발하는 아름다움이나 멜로디까지 깊이 생각하고 고려하여 작업에 임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다. 본 연구는 번역 대상 언어로 스페인어를 놓고, 특정 언어인 스페인어를 어떻게 사용하여 번역작업에 위의 모든 목표와 가치를 실행할 수 있는 지를 예를 들면서 설명하고자 한다. 작가가 창작하기 전에 작품에 대해 연구하고 언어관련 노력을 쏟듯, 다른 사람의 작품을 놓고 작업하는 번역가들 역시 창작가들이 가졌던 바에 대한 깊은 연구가 선행되어야 함을 여러 각도에서 접근하고, 작품번역에서 나온 적절한 예들을 해당 설명에 삽입하여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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