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일본근대학연구 제60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03 - 218 (1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전후의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일본에 남은 조선인들은 자신들을 위한 조직을 만들어야 했다. 조국은 해방되었지만 곧바로 조국에 돌아갈 여건이 형성되지 못했고, 미군이 점령하고 있는 일본에서 자신들의 정치적, 경제적 이해관계를 대변해 줄 수 있는 조직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 조직 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조직은 좌파 성향의 재일본조선인연맹이었고, 두 번째 조직은 우파 성향의 재일조선거류민단이었다. 조선의 남쪽과 북쪽에 각기 다른 이념의 정부가 들어서면서 같은 민족이라는 정서를 공유했던 일본의 조선 사회는 조국의 분단 현실의 영향을 받으면서 이들 두 조직은 점차 대립적인 성향을 나타내게 되었다. 전후의 조선은 미·소 군정 하의 분할 주둔으로 신탁통치에 대한 좌우익간의 찬반 갈등이 극심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단독정부가 수립되었는데, 재일조선인의 입장에서 보면 두 개의 조국이 생겨나는 결과가 된 셈이다. 이에 그 당시에 발행된 신문의 사설을 통해서, 재일조선인들은 당시에 그들이 처해 있는 상황과 조국의 현실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는지, 그리고 그들이 지향하고자 했던 문제의식은 무엇에 있었는지 등에 대해서 재일조선인 발행 신문 중에서 각기 정치적, 이념적 성향이 다른 󰡔民主新聞』과 󰡔朝連中央時報』, 󰡔文敎新聞󰡕 의 사설을 통해서 알아보았다. 세 기관지의 사설은 공히 민족주의와 반일적인 성향을 띠면서도 각기 정치적, 이념적인 성향을 달리 표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