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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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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23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91 - 11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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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 선생(1607-1689)의 계녀서는 부덕 교육을 위한 한국의 대표적인 저술이다. 계녀서는 송시열이 그의 장녀가 출가할 때 국문으로 써서 부녀가 행할 修身과 齊家의 도리를 상세하게 적은 훈계로서, 부모 섬기는 도리, 남편 받드는 도리, 형제간의 화목하는 도리 등 시집간 여자가 지켜야 할 덕목을 20 항목에 걸쳐 자상하게 기록한 책이다. 이러한 가르침을 담은 계녀서는 아내와 어머니로서의 지혜를 드리우고 있다. 과거의 가족제도는 대가족제도로서, 부녀자의 교육은 개인보다 가족을 우선하고 생활도덕 가운데 대부분이 가족에 대한 것이었다. 그 중에서 효도를 가장 중시하였고, 대가족제도하에서의 孝悌 실천, 婦德 실천을 가족내의 실천행동으로 중요하게 여겼다. 송시열은 계녀서에서 특히 이러한 미덕을 갖춘 부녀자의 직분을 강조하였다. 부녀자의 직책과 행실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효성을 다하여 부모와 시부모를 섬기며, 정성을 다하여 제사를 받들고, 남편을 유순하게 따르고, 동서간에 돈목을 다하고, 자녀 교육은 단정하게 하고, 비복은 관용과 위엄으로 부리고, 몸가짐은 정숙히 하고, 재물을 아끼고 의식을 검소하게 하며, 무당과 여승을 집안에 들이지 말 것이며, 예의를 지켜 어긋남이 없도록 할 것 등이다. 이와 같이 유순(柔順), 돈목(敦睦), 단정(端正), 관엄(寬嚴), 정숙(貞淑)을 내용으로 하는 부녀자의 미덕과 직책을 강조하여 가정의 화목을 이루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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