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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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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문학교육학 제46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21 - 24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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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근대적 독본이 출현하고 분화하는 양상을 문학 교육의 관점에서 재조명하기 위해 ‘교육’과 ‘언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근대 전환기에 출간된 국어(조선어) 독본들을 고찰하고자 한다. 근대 독본의 출현은 필연적으로 국가 주도의 교육 정책과 그 궤를 같이 했으며, 이는 ‘국민(國民)’양성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특히 이를 위해 국어(조선어) 독본에서는 다수의 서사와 시가 제재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새로운 국민이 지녀야할 가치-덕성(德育)을 주제로 삼고 있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하에서 조선어 교육이 변질됨에 따라 그에 대한 반발로써 일군의 문인들은 ‘신민’이 아닌 ‘아동’에 관심을 두었고, 또 일부에서는 일본과 대비되는 조선만의 정체성(조선 혼)에 관심을 두면서 조선어 독본은 분화하기 시작하였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그 기저에 ‘덕육’과 대비되는 ‘심육(心育)’의 논리를 가지고 있었다. 그중 전자는 아동의 사고와 감각을 형상화하기 위해 문학을 주요 제재로 활용하였고 이는 문학 기법의 발전에도 기여를 하였다. 반면에 후자는 조선의 고전(古典)을 번역 및 소개하는 과정에서 국문학(國文學)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당대의 시류 문체 및 근대적 문종(文種) 의식이 형성에도 기여 하였다. 끝으로 신문학 운동과 전문 작가의 출현은 문학 자체의 논리가 강조된 독본의 출현을 촉진하였고, 이는 󰡔문예독본󰡕을 통해 ‘예술로서의 문학’이 조선어 독본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는 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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