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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중국언어학회 중국언어연구 중국언어연구 제6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33 - 5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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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삼원 방언에서 보이는 來母字의 독음 중에 /ʃ/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필자는 세 가지 결론을 얻어 냈다. 첫째, 상고 시대 來母字를 단순히 /l/ 혹은 李如龍처럼 /lʰ/로 재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來母字를 마찰음으로 읽는 현상을 복성모에서 비롯된 어음 현상이라고 간주할 수 없다. 그렇다면 어음 변화로 인해 발생한 현상인데 그 출발점에서의 어음은 어떤 형태가 되어야하는 것인가? 여기에 대해 필자는 來母字의 원시음은 /ɦl/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필자는 상고 때 복성모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 切韻 시대의 來母字는 상고의 복성모에서 온 것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절운 때의 來母字의 일부분은 /ɦl/에서 왔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둘째, 來母字 독음 /ʃ/는 중고 이후에 나타난 어음 현상이다. 혹자는 來母字의 /ʃ/와 /s/는 상고음 현상이라는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최소한 /ʃ/는 중고 이후에 나타난 어음 현상이다. 來母字가 曉,匣,非,敷母에 속하는 글자들과 합류한 것은 아무리 빨리 잡아도 중고 이후에나 가능하기 때문이다. 셋째, 삼원 방언에서 來母字의 /s/는 다른 방언의 영향이든 본 방언의 고유현상이든 분명한 것은 /ʃ/는 /s/보다 늦은 어음 층위라는 것이다. 한 가지 가능성을 열어둔다면 /s/로 읽히는 來母字는 /ʃ/로 읽히는 來母字보다 이른 시기에 閩西北지방에서 들어온 음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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