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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 한국디자인포럼 한국디자인포럼 제15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501 - 510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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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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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디자인은 지금까지 여러 분야에서 연구되어지고 또한 발전되어 왔다. 그러나 본 연구는 광고에서 여태까지 별로 관심거리가 되지 못한 소품(小品)을 광고인들은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어떠한 신념을 가지고 있는지의 성향을 파악해 보고자 하는 것으로 국내 광고대행사 및 대학에 재직 중인 교수-과거 광고대행사 경력이 있는-들을 대상으로 미래개혁형, 염세비관형, 현실순응형 및 감성의식형의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소품의 본질적 기능 자체에 대해서는 현실지향적인 입장을 갖고 있지만 그 속성은 무한한 가능성과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소품의 광고 참여에 많은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미래개혁형이다. 둘째는, 소품의 본질적 기능 자체에 대해서 타 유형에 비하여 매우 이질적이고 독특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 유형은 소품은 소품일 뿐 다른 역할을 부여하는 것에 매우 거부감을 표시하고 있는 사람들의 집단인 염세비관형이다. 셋째는, 소품의 본질적 기능 자체에 대해서 현실적 문제에 가장 관심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들 유형은 소품에 대해 실질적인 생각을 갖고 있으며, 현실적 문제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현실순응형이다. 넷째는, 소품의 본질적 기능 자체에 대해서는 제1유형의 미래개혁형과 유사한 입장 즉, 무한한 가능성과 창조성을 염두에 두고는 있으나 약간은 상대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 마치 광고를 하나의 예술품과 같이 취급하려는 감성적인 부분에 많은 관심을 집중하고 있으며, 제3유형인 현실순응형과도 유사한 입장 즉, 제품의 본질적인 문제에도 약간 의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따라서 이들은 소품을 선택함에 있어서 순간 순간의 감성에 충실한 감성의식형이다. 광고 소품에 대한 각 유형들간 태도의 차이는 각 유형의 구성원들이 소속되어 있는 집단의 이해관계를 철저하게 대변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본 연구는 광고 소품을 둘러싼 광고 관련 이해집단간의 신념체계는 소속된 집단에 따라 일관성 또는 괴리(乖離)성을 나타냈으므로, 집단 간의 상황적 요구들이 개인의 신념체계에 흡수되고 용해되는 현상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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