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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47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33 - 15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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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주이멸(生住異滅)로 특징되는 유위상(有爲相, saṃskṛta-lakṣaṇa)은 주로 『아비달마구사론』을 통해 설일체유부(이하, 유부)의 교리를 중심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매우 흥미롭게도 『중론』 제7장 「유위(有爲)에 관한 고찰」에 대한 『중론』 주석서들은, 이와 같은 유위상을 주장한 부파를 유부가 아닌 푸드갈라론자(pudgalavādin)인 독자부(犢子部, Vātsīputrīya) 및 정량부(正量部, Sāṃmitīya)로 주석하고 있다. 푸드갈라론자들의 교리는, 그들 자체의 문헌이 거의 소실되어 그들을 비판한 문헌들을 통해 단편적으로 알 수 있고, 특히 그들이 구축한 유위상의 체계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또한, 비판적 문헌들은 비판자들의 곡해도 있을 수 있으므로 푸드갈라론에 관한 내용 자체의 신빙성에도 항상 의문은 제기되었다. 『중론』 본 게송과 『청목석』에는 아직 푸드갈라론자의 교리로 볼 근거를 찾아볼 수 없었으나 『무외론』부터는 유부 이론과는 다른 ‘십오법 생기’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었다. 그 이후의 『반야등론』, 『대승중관석론』, Prasannapadā와 같은 주석서들은 이러한 『무외론』의 내용을 거의 그대로 인용하면서, 십오법 생기는 푸드갈라론자의 교리임을 명시하고 있었다. 따라서 『무외론』 이후 『중론』 주석서들이 전해 주는 십오법 생기는 푸드갈라론자들의 유위상 체계에 관한 매우 귀중한 기록으로 보이고, 이를 통해 푸드갈라론자의 유위상 체계의 일단면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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