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29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67 - 102 (3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한역(漢譯) 불전을 우리말로 번역할 때, 독음이 동일하여 중첩적인 동음이의 음역어가 발생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예컨대 ‘나라, 다라, 마라, 바가, 바라, 바사, 반나, 발리, 발타, 발타라, 사라, 사리, 사타, 사파, 수라, 시라, 시파, 타라, 파나, 파라, 파리’ 등은 매우 다양하고 중첩적인 음역 용례를 보여 주고 있다. 여기서는 그러한 음역 예 중에서 ‘가라’만을 선택하여 분석하였다. 특히 동음이의 음역어가 야기하는 의미 체계에서의 난맥상이 어느 정도인지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그 해결 방안으로서 다음 네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이중번역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밖에 없는 동음이의어의 경우에는 음역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누역(累譯)의 경우에는 다양한 판본들을 비교 분석한 뒤에 용어를 최대한 통일시키는 작업이 긴요하다. 셋째, 동음이의 음역어의 경우에 중첩적인 의미들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해당 원전 또는 한역본에는 없는 단어일지라도 문맥에 따라서 그 의미를 한정시키고 보충하는 말을 첨가할 필요가 있다. 넷째, 축역으로 인한 동음이의어의 경우에는 원음을 복원시켜서 번역함으로써 의미의 혼동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 점은 원전을 반영함으로써 한역 불전의 용어를 간명하게 하고 동시에 의미의 명료성을 높이는 데에도 적잖은 역할을 할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7)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