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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한국문예비평연구 한국문예비평연구 제56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319 - 34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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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의 소설「플라이데이터리코더」는 무대배경이 가상의 섬인 ‘플라이데이터리코더’라는, 현대판 신화 같은 우주적 공간으로 설정되었고, 전경린의 소설「강변마을」에서는 사촌 외갓집의 동네인 ‘강변마을’이 유토피아적 공간으로 차용되고 있다. 어린이들이 주요인물로 등장하는 두 작품에서 특별하게 생성되는 공간은 의외적인 가족 구성으로 연계되면서 서사를 발전시킨다. 「플라이데이터리코더」에서는 비행기에서 떨어져 나온 물체인 ‘블랙박스’가 ‘엄마’로 변이되는 기이한 가족화 형태가 제시되고,「강변마을」에는 어른들에 의해 급조된 가짜 외갓집 가족들이 투입된다. 이처럼 가공된 요소들이 동원되면서 동심의 세계는 훼손되지만, 그 도정의 성장의 변곡점은 아이들을 철들게 하고, 가족 구도 역시 원형적으로 회복된다. 현대사회의 가족의 형태가 변화되면서 성장기 어린이의 문제가 급부상함에 따라 한국 현대문학에서도 ‘아동의 성장’은 다양한 테제가 되고 있으며, 성장의 제반 환경도 성찰의 과제가 되고 있다. 가족 내의 위기 상황 속에서 겪는 단기간의 외부 경험과, 괴물체의 침투로 인해 모성애를 주입당하는 혼란의 과정에서 성장의 돌파구를 스스로 찾아야 하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실존’과 장소 체험의 유의미한 관계에 대해서 탐색한다. 성장기 어린이가 속하는 공간 구성의 차별화는 가족의 구성의 변이와 조응하면서 전체적인 서사를 효과적으로 강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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