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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16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7 - 3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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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암(臺巖) 최동집(15861661)은 달성(達城: 현재 대구광역시 동구) 옻걸(漆溪) 출생으로 봉림대군(鳳林大君) 사부(師傅)를 지냈다.그가 생존한 시기 내우외환이 끊이지 않은 시기였다. 그가 교유한 선비들은 주로 당시 달성(達城) 출신이 대부분이었다. 그것은 그가 관직에 오래 있지 않았고, 그의 직책이 그다지 높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학풍은 영남학을 대표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그의 시에 나타난 정신세계는 다음의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부모에 대한 효도와 형제간의 우의(友誼)를 강조하고 있다. 효와 우의는 인간본분을 지키는 것이다. 이것은 정통 유가에서 가장 중시하고 있는 정신이다. 둘째 그의 마음은 넓고도 높다. 그가 대암(臺巖)이라는 호에서도 그의 정신영역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셋째 안분(安分)과 불기(不羈), 즉 자신의 검소한 생활에 만족하지만 정신 영역은 어디에 얽매이기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 가운데 관직에 나아가기를 즐기지 않았고, 조용히 지내면서 벗들과 글공부를 즐겼다. 그의 학문은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정신을 만족시키기 위한 거이었다. 즉, 위인지학(爲人之學)이 아니라 위기지학(爲己之學)이었다. 넷째 자연 질서에 순응(順應)하고 있다. 대암(臺巖)은 그의 시에서 자연과 인간을 동일시하고 있다. 자연에 인격을 부여하고 있다. 감을 읊조림(詠)이라는 시에서 그의 이러한 정신이 잘 드러나고 있다. 이점에서 보면, 그의 자연관은 정통 유가의 자연관과 일치한다. 다섯째 그는 민중의식을 지니고 있었다. 대암은 권위의식에 사로잡히지 않았다. 자신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었다. 목동(牧童)이라는 시에서 그의 이러한 정신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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