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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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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33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95 - 12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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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맹자의 性善說은 철학적으로 논증 가능한 명제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중국철학사에서 인성 이해에 대한 예외적 견해였던 맹자의 성선설은 송대 도학의 확립 이후 유가의 인성론을 대표하게 된다. 이는 북송대를 거치며 맹자 성선설에 대한 재해석의 과정을 통해 가능하게 되었다. 그와 같은 재해석 또는 맹자 성선설의 전변과정을 논자는 메타-윤리학적 관점에서 이해하기를 제안한다. 성선설은 인간이라고 하는 현실의 사회적 존재가 도덕적이냐를 따져 묻는 것이 아니라 자연적 존재성 자체가 도덕적 가치와 합일함을 주장하는 일종의 도덕적 자연주의의 한 예임을 주장하고자 한다. 이것은 천인합일이라고 하는 중국철학의 매우 전통적인 형이상학적 맥락과 일치하며 아울러 그와 같은 天人觀은 이미 周易과 中庸의 사유로부터 배태되어 왔음을 기술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인식 하에, 「繫辭傳」 上 5章으로부터 시작하여 无妄卦, 體用論을 통해 중국철학의 맥락에서 성선의 문제를 메타-윤리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이론적 배경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易을 통해 성선설을 도덕적 자연주의로 해석할 수 있는 계기를 朱熹의 논의에서 발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본성의 선함’이라고 하는 주장이 단지 도덕규범과 관련한 인간의 본성 차원이 아니라 세계의 질서에 대한 형이상학적 통찰에서 연유하고 있음을 드러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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