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필 (대구교육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67집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75 - 100 (2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한국에 적합한 다문화교육 모형을 구축하는 데 일차적 관심이 있다. 한국은 이미 외국인 체류자가 140여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3%에 미치고 있다. 물론 아직은 외국인인 총인구의 5%에도 못 미치는 다문화사회의 진입단계이다. 하지만 앞으로 그 수가 급증할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다. 전체 인구의 10%를 넘은 외국의 경우 사회통합을 위한 많은 비용을 들이고 있지만, 여전히 소수자의 폭동으로 사회통합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은 아직 소수자의 폭동이 가시화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한국 역시 체류자의 증가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점점 더 가시화될 것이라는 예상을 쉽게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본 연구는 한국인의 특유한 다문화적 의식을 전통사상으로부터 찾아내, 그것을 토대로 한국사회에 적합한 다문화교육모형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한국인의 의식 속에 함의되어 있는 다문화적 감수성과 역량을 발굴하여 한국적 다문화주의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이에 대한 하나의 대안으로서 한국인의 전통사상 속에 녹아 있는 다문화 실천성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다수자인 한국인이 소수자들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기 위한 자기성찰과 타자에 대한 관용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자기수행적 실천력을 강조할 것이다. 한국인 특유한 다문화적 역량인 자기성찰과 수행을 토대로 하는 다문화모형을 ‘수행적 다문화주의’(performative multiculturalism)로 규정한다.
본 연구가 지향하는 최종목적은 바로 한국적 다문화교육모형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는 것이다. 본 논문은 이 목적을 위한 1차년도 연구로서, 서구 다문화모형의 이론적 토대로 언급되는 현상학에 관심을 갖는다. 특히 에드문드 후설(Edmund Husserl)의 ‘현상학적 환원"에 함의되어 있는 다문화적 실천성을 강조할 것이다. 타자에 대한 편견을 스스로 치유하기 위한 철저한 자기성찰의 절차가 바로 환원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환원에 대한 동화주의(assimilation)적인 통상적 해석을 괄호쳐두고, 환원이 함의하는 다문화적 맥락을 읽어내려고 한다.

목차

[한글 요약]
1. 머리말
2. 후설의 상호문화성에 관한 기존 연구에 대한 해석
3. 선험적 환원과 수행적 다문화주의
4. 지향성과 상호문화주의
5. 동화주의/문화다원주의의 융합: 상호문화주의
6. 성찰적 다문화주의 한 대안: 수행적 다문화주의
7. 다문화적 감수성을 넘어 영성(靈性)으로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8)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3-105-002899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