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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은영 (청암대학교)
저널정보
역사학연구소 역사연구 역사연구 제36호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99 - 122 (24page)
DOI
10.31552/jh.2019.06.3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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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개화기의 시대적 특성이 반영된 신소설과 신문 분석을 통해 위생과 질병, 의료인에 대한 인식 내용, 자가간호의 개념을 통해 혼돈의 시기에 인간의 기본적인 건강과 안전의 욕구를 지켜내기 위해 어떠한 변화와 노력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과거 특정 시대인 개화기의 사회상을 살펴보기 위해 시도되었다. 개화기의 위생 개념은 외국문명과 함께 생활지침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었다. 즉 어떠한 거부감 없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면서 본인의 안전을 위한 위생 개념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어렵지 않게 느껴질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에 나타나는 또 다른 이면은 위생 개념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지켜 내고 표현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호 개방이 국가의 주도적인 입장보다는 서구 및 일본의 통상요구에 의해 이루어지면서 위생 개념이 하나의 감시 또는 체벌의 의미로 변화되기도 하였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증거로 개화기에 위생경찰이 신소설에 자주 나타나고 있다. 개화기 의료인에 대한 개념은 의사에 대해서는 왜곡적인 이미지로 묘사되기도 하였으나 간호사에 대해서는 긍정적 이미지로 자주 표현되었다. 자가간호는 외국문명에 대한 신뢰를 보이면서 전통간호와 미신에 대해서 거부반응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외국 선교사들에 의해 간호라는 개념이 도입되면서 좀 더 부각되어 나타났다. 이러한 전통간호와 미신에 대해 거부하면서 과학적이라고 생각하는 외국문명에 대해 무조건적인 수용도 나타나면서 문제점이 조금씩 나타나기도 하였다. 과학적인 간호로써의 자가간호 접근은 좋은 현상이었으나 무조건적인 수용은 또 다른 부정적 결과를 야기 시키는 등 혼돈의 시기였다. 이렇게 혼돈의 시기에 결국 무엇이 옳은지 쉽게 결정 내리지 못하였을 때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는 것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반대로 기존의 무속치료나 민간치료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는 양면의 현상도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도 인간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기본적인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법론적인 차이는 있었으나 본질적인 것에는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과거와 현재의 시대적 변화 속에서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파악하여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욕구 충족을 위한 시대형 맞춤 전략 개발과 역할에 있어서 시대적 흐름과 변화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먼저 사회적 변화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머리말
Ⅰ. 개화기의 위생과 질병에 대한 인식
Ⅱ. 개화기 의료인에 대한 개념적 인식
Ⅲ. 개화기의 자가간호의 개념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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