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문언 (한국국방연구원)
저널정보
대한국제법학회 국제법학회논총 國際法學會論叢 第64卷 第2號 (通卷 第153號)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85 - 109 (25page)
DOI
10.46406/kjil.2019.06.64.2.85

이용수

DBpia Top 10%동일한 주제분류 기준으로
최근 2년간 이용수 순으로 정렬했을 때
해당 논문이 위치하는 상위 비율을 의미합니다.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여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국방분야에 관련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특히 인간이 임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분야나 인간의 희생이 요구되는 위험한 분야 등에서 자율무기체계가 인간을 대신하는 것이 가능한지 국제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자율무기체계가 너무 지나치게 개발되고 사용되어 인간을 살상하는 임무뿐만 아니라 언젠가는 기술적 특이점을 넘어 오히려 인간을 위협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율무기체계의 개념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이러한 무기체계의 개발과 사용에 대해 국제적으로 합의를 도출할 필요가 있다. 이 논문에서는 특정재래식무기금지협약(CCW)기구에서 국가별로 논의되고 있는 “자율무기체계” 또는 “자율살상무기체계”의 개념을 기초로 자율무기체계의 개념을 어떻게 규정하는 것이 적절할지 개인적으로 검토해 보았다.
이와 더불어 자율무기체계 자체가 국제인도법상 사용이 제한되는 무기가 아니지만 사용상의 과정에서 국제인도법상 기본원칙들을 준수할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특히, 전장 상황 전체의 맥락적 고려를 통해 주관적인 평가가 필요하며, 양적 평가보다는 질적 평가가 가장 많이 요구되는 비례성을 원칙을 준수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해 보았다. 인간의 능력 또한 언제나 완전할 수 없다는 것을 고려할 때, 자율무기체계가 국제인도법상의 규정을 프로그램화하고 그 세부기준을 객관화할 수 있다면 이 또한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닐것이다. 판례라는 것도 결국은 개별 사건의 축적을 통해 객관화된 기준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 경우에도 자율무기체계가 인간 사이의 생명을 비교형량해야 하는 상황이거나 적의 군사시설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민간인의 살상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사용이 제한되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적군을 살상하는 과정에서 민간시설에 대한 지나친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비례성의 원칙에는 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윤리적으로나 정책적으로 인간에 대한 살상문제는 비례성의 원칙을 떠나 보다 근본적인 국제사회의 합의가 도출되어야 한다.

목차

Ⅰ. 문제의 제기
Ⅱ. 자율무기체계 개념의 정립
Ⅲ. 자율무기체계의 적법성에 관한 국제적 논의
Ⅳ. 자율무기체계와 비례성 원칙
Ⅴ. 맺으면서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63)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9-361-000886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