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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천병돈 (대진대학교) 노병렬 (대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51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401 - 42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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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은 중국 고대인들의 말대로 占書로 출발했다. 그러나 ‘十翼’ 즉 『易傳』은 철학서로 간주된다. 『역전』은 유가적 관점에서 『주역』을 해석한 책이다. 유가철학은 공자의 仁사상으로 정립되어 맹자를 거쳐 『중용』『역전』으로 이어진다.
『역전』은 공자의 仁사상을 계승하고, 이를 義理易으로 해석했다. 유가의 공부는 바로 仁으로부터 시작한다.
도덕본체인 ‘仁’에 대해 석천의 주해는 첫째 인자함[仁]의 ‘인’, 둘째 본체[體]로서의 ‘인’, 셋째 음양오행설에서 말하는 ‘五德’의 하나로서의 ‘仁’ 등 세 가지다. 이 중 『역전』의 ‘仁’과 부합하는 내용은 두 번째다.
<복>괘에 대한 석천의 주해는 ‘復心’인데 <복>괘 「彖傳」에 부합한다. ‘자신의 도덕본성[仁]으로 돌아와 덕을 닦아야 한다’는 <蹇>괘 「象傳」의 말을 육적의 ‘돌이켜 성찰하다[反自省察]’라는 말로 주해했는데, 이 또한 <蹇>괘 「象傳」에 부합한다. <震>괘 「象傳」의 ‘수양하고 반성하라[修省]’는 말에 대해 비록 도덕적 의미의 ‘君[군자]’을 정치적 의미의 ‘君[통치자]’으로 이해했지만, 그 의미는 <震>괘 「상전」의 의미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수양과 반성’은 敬·義를 요구한다. 석천은 敬은 마음이 외부 사물에 이끌리는 것을 경계하는 것으로, 義는 외부 사물을 조화롭게 하여 이롭게 하는 것으로 이해했는데, 「문언전」의 의미와 같다. <晉>괘 「상전」의 ‘자각하여 밝은 덕을 밝힌다[自昭明德]’에 대해 석천은 노자의 ‘明’ 개념을 인용하여 ‘明德’의 ‘明’을 주해했는데, <晉>괘 「상전」의 뜻에 부합하는 주해는 아니다. <乾>괘 「상전」의 ‘自强不息’이에 대해 석천은 『시경』의 ‘於穆不已’로 ‘天行健’을 주해하고, ‘자강불식’은 ‘立志’로 주해했는데 적절한 주해는 아니다.
이상과 같이 석천의 易學的공부론은 대체로 『역전』의 공부론과 일치한다. 그러나 ‘仁’에 대한 주해나, ‘明德’의 ‘明’을 노자의 관점에서 주해한 것 등은 『역전』의 공부론과 일치하지 않는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는 말
Ⅱ. 도덕 본체로서의 仁(도덕본성)
Ⅲ. 自覺적 工夫論
Ⅳ.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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