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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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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최정준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동양문화연구 제30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41 - 78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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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세계의 시원적 조건인 서사적 세계가 『주역』 64괘의 수괘(首卦)인 「건괘」에 어떤 형식과 어떤 내용으로 존재하고 있는지 확인할 목적으로 이 논문을 쓰게 되었다. 점서(占書)인 『주역』에 인문적 서사성이 존재하는지 확인하는 일은 신의 대답을 구하는 점서적 체계에 대한 인문적인 재해석을 요구하고, 후대의 서사적 세계와의 시원적 연관성을 규명하는 단서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흥미 있고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연구는 서사의 일반적 요소인 담화, 플롯, 주체 이외에 역사적 서사를 지배하는 역사의식이라는 특수 요소를 더하여 논증의 내용으로 삼아 진행하였다. 담화와 관련하여 점서적, 문학적, 역사적 관점에서 그 성격을 고찰하였고, 담화를 구성하는 플롯에 있어서 『주역』의 본유적 구조를 먼저 규명한 후에 「건괘」에 특유한 서사적 구조로써 점진과 점층의 시공간적 상승구조를 파악하였고 이것이 본유적 구조의 작용구조라는 점을 확인하였다. 서사의 주체로 군자와 육룡, 대인의 삼면관계를 고찰하고 「건괘」의 군자가 후대에 유가에서 정립한 군자의 개념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규명하였다. 끝으로 「건괘」의 서사가 은주교체의 역사적 격변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서사의 성격이 강하고 그 결과 서사의 담화를 지배하는 것은 주나라 지배계층의 역사의식이며, 이러한 역사의식은 점서로서의 『주역』에 내재한 우환의식과 맞닿아 있음을 확인하였다. 상기와 같이 「건괘」의 서사성을 논증하는 데 있어서 서양의 서사문학의 전범인 호머(Homeros)의 서사시를 참조함으로써 이해의 여지를 넓히고자 하였음을 부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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