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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손대환 (청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발행연도
2019.5
수록면
22 - 27 (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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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삼 희곡 〈원고지〉를 중심으로 ‘부조리극 희곡의 풍자적 콘텐츠는 등장인물들은 가족애를 상실한 채 단지 의무만이 강조되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가족상을 표상한다.이들은 경제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전통적인 인간관계나 가족 관계가 물질 관계로 변하면서 경제 논리에 종속되어 가고 있는 인간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해설자는 등장인물과 해설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해설자는 서사극, 부조리극의 특징적 요소이고 줄거리를 제시하며, 배우들에게 연출자로서 직접 지시를 내리기도 한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언하고 극중 인물의 내면 의식까지 제시하며 사건과 시간을 임의로 축소․확장시키기도 한다.
갈등양상에서는 자식들에게 경제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교수는 기계처럼 번역을 해야하고 처는 돈을 챙겨서 자식들이 요구하는 대로 나누어준다. 그러므로 중년 교수와 처 어느 누구도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지금의 상황을 바꾸어 보려는 적극적인 의지가 없다, 그러므로 이 작품 안에는 구체적인 갈등이 나타나지 않는다.
〈원고지〉의 플롯은 22개의 서사소들로 이루어져 저녁부터 그 다음 날 아침까지의 시간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특별한 사건도 일어나지 않고 한 가족의 일상만을 보여준다. 또한 신문·밥·생일 등과 같은 일상의 단순한 반복을 보여주는 소재들이 반복적 구조를 통해 부조리극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목차

요약
Abstract
Ⅰ. 들어가며
Ⅱ. 〈원고지〉의 플롯 구조
Ⅲ. 나오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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