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돈일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만화애니메이션연구 통권 제54호, 2019년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101 - 118 (18page)
DOI
10.7230/KOSCAS.2019.54.101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번 연구는 작가주의 애니메이션에서 나타난 등장인물의 존재성을 연구하였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탈공간적 존재로서 뿐 만아니라 추상적 개념까지도 형상으로 표현되고 있다. 이렇듯 작가주의 애니메이션을 이해하는데 있어 캐릭터의 존재성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하겠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애니메이션에 나타난 등장인물을 통해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와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제시한 가장 적합한 작품이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공각기동대〉라고 할 수 있다. 컴퓨터 네트워크가 지배하는 사회인 이 작품의 등장인물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인간의 뇌를 기계장치와 결합한 사이보그(cyborg), 네트워크에서 존재하는 해커프로그램인 인형사(The Puppet Master), 사이보그와 인형사가 결합하여 생성된 새로운 방식의 생명체이다.
〈공각기동대〉에 나타난 캐릭터들을 실존주의의 존재론적 측면에서 연구한 결과, 주인공 쿠사나기는 순수 인간을 기반으로 전뇌화(sublimation)를 통해 실제와 환영의 모호성을 지닌 반면 자기주체성을 지닌 영적 사이보그 인간으로서 존재하며, 인형사는 테크놀로지에 의해 발생된 유일한 존재의 원형으로 본질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의지에 의한 새로운 자기 존재를 선택하는 존재이며, 새로운 생명체는 새로운 방식의 종으로 자유의지로 자기 존재의 선택을 한 극단적 실존으로 존재하고 있다.
즉, 테크놀로지의 사회에서 인간이나 사이보그 그리고 새로운 생명체는 본래적 자기를 자기 스스로 계속 만들어 갈 수 밖에 없으며 이러한 다양한 개별적 캐릭터의 존재는 허무와 자유 속에서의 자기 부정과 자기 초월적 반복을 통해서 각자성(jemeinigkeit)을 획득한 존재로 새롭게 진화하고 있었다.

목차

초록
Ⅰ. 서론
Ⅱ. 작품 분석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9-657-000553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