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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윤경 (홍익대학교) 장인규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만화애니메이션연구 통권 제54호, 2019년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71 - 99 (29page)
DOI
10.7230/KOSCAS.2019.54.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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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에 발견되었던 인간 개념은 이제 종말을 맞이했다. 연구자는 인간 탄생의 새로운 개념이 발견될 것을 기대하며 본 연구를 논하고자 한다. 인간은 인조인간 곧 사이보그를 만듦으로써 비로소 인간 자신에 대한 긴장감 있는 자각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연구자는, 언어의 세계에서 태어남으로서 주체의 효과를 누려온 인간 역시도 그 원리로는 만들어진 존재, 인조인간에 다를 바 없음에 대한 사실을 해석하고자 하며, 진정한 인간 곧 생명의 존재로서의 인간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사이보그와의 변별성 있는 주체적 ‘자아’가 있어야 하며, 이 ‘자아’는 유년기의 기억으로 만들어지거나 생물학적 탄생의 우월감이 아닌, 생명 그 자체 개념이어야만 비로소 자아일 수 있다는 주장을 하고자 한다. 유발 하라리의 말처럼 인간이 결국 정보 처리의 과정에 불과하다면, 인간의 생명이라는 것은 정보의 흐름을 가능하게 하는 데 가치가 있는가? 그렇다면 인간은 정보 자체도 아닌, 하나의 기계적 조작 시스템 그 이상이 아니라는 말인가? 정보 처리과정에 불과하다면 인간은 자아가 없는 인조인간에 다를 바 없다.
생명은 실체로부터 시작된다. 프로그램처럼 복제되는 것이 아닌 실체의 개념이어야 타자와 구별되는 자아의 존재일 수 있다. 자아가 있음으로 비로소 ‘주체’가 된다. 주체는 말 그대로 주관하는 주인이자 ‘나’라고 말할 수 있는 존재이므로 ‘관점’을 가진 존재여야 하며,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그동안 인조인간의 다양한 유형이 수없이 많이 제작되어 왔으며, 이러한 인간의 연구와 도전은 인조인간의 형상을 인간과 닮게 함으로써 인간의 정체성 또한 완성되리라는 인간의 신념과 바람을 보여준다. 그러나 생명 개념으로 바라보고자 할 때 인간은 그 형상이 인간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이 인간이게 한다는 주장을 연구자는 주장하는 것이며, 또 다른 발견의 문제로써 인식하고자 하는 것이다. 자크 라캉의 정신분석적 주체 개념을 통해 〈이노센스〉를 분석하는 과정 속에서 인간이 인조인간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인간과 인조인간을 가능하게 하는 근본 조건 즉 언어의 관점에서 인간과 인조인간을 새롭게 보고자 하는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목차

초록
Ⅰ. 연구의 배경 및 목적
Ⅱ. 말하여지는 존재
Ⅲ. 〈이노센스〉 에 나타난 인조인간과 인간
Ⅳ. 말에 구속된 존재는 인조인간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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