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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구민아 (메이지가쿠인대학)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영상문화콘텐츠연구 영상문화콘텐츠연구 통권 제16집
발행연도
2019.2
수록면
159 - 184 (26page)
DOI
10.24174/jicc.2019.02.16.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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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1950년대의 일본영화를 중심으로 원폭의 기억이 공유되고 재생산되어가는 과정을 고찰하는 데에 있다. 기존의 연구가 원폭 영화의 계보를 연대기 순으로 정리하거나, 이미 기정사실화되어있는 일본인의 피해자 의식이 영화 속에서 어떻게 재현되는지를 확인하는 데에 주안점을 둔 것에 반해, 이 글은 피폭의 경험이 집단의 단일한 기억으로 수렴되기 시작하는 50년대 전반에 등장한 일본영화를 대상으로 ‘피폭 내셔널리즘’의 사회적·역사적 근원을 추적한다.
패전 직후의 점령기에 원폭에 대한 기억은 점령군의 검열로 인해 억압되었다. 점령기에 등장한 원폭 영화에서 피폭자들은 인류애적 가치를 추구하는 자애로운 모습으로 그려지는데, 이러한 피폭자의 표상에는 미·일 간의 갈등과 대립을 은폐하고자 했던 미국의 의도가 반영되어 있다. 점령이 종결된 이후, 일본의 영화인들은 보다 직접적으로 원폭이 초래한 참상을 묘사하였으나, 피해를 초래한 주체인 미국은 명시하지 않았다. 이처럼 주체가 부재하는 원폭의 표상에는 침략전쟁이라는 가해의 역사와 원폭이라는 피해의 역사 사이에서 갈등해 온 전후 일본의 비틀림이 담겨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억압된 원폭의 기억
Ⅲ. 억압된 기억의 회귀
Ⅳ. 나가며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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