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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함충범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화학회 영화연구 영화연구 제80호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121 - 154 (34page)
DOI
10.17947/FS.2019.6.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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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950년대 전반기 일본영화 속 핵무기의 기술 표상과 시대적 함의에 관한 연구의 결과물이다. 1950년대 들어 일본에서는 GHQ의 대 일본 점령 정책의 전환 이후 ‘샌프란시스코강화조약’의 체결 및 발효, 그리고 이에 따른 영화 정책의 변화를 배경으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폭 사건’을 다룬 일련의 영화들이 만들어졌다. 이들 작품에는 핵무기의 형상이나 투하 과정이 담겨 있지는 않으나, 원폭 후의 자연 현상이 기록 영상으로 제시되고 피폭의 참상이 다각적으로 연출되어 있다. 이로써 원폭/피폭의 사실성과 비극성이 표출된다. 한편, 냉전 체제 하 미소 간 군비 경쟁이 격화되는 과정에서 원자폭탄의 위력을 훨씬 뛰어넘는 수소폭탄이 개발되었는데, 미국의 수폭 실험 중 일본 선박이 방사능 피해를 입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SF 괴수영화 〈고지라〉(1954)가 제작-개봉되어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특수촬영 등 기술력을 앞세워 관객에게 볼거리와 현실감을 선사한 이 작품에서, 핵무기의 이미지는 여전히 직접적으로 형상화되지 않는다. 대신에, ‘수폭 괴수’ 고지라를 매개로 핵무기의 파괴력과 이로 인한 피해의 가능성이 암시된다. 이를 통해 원폭-수폭 영화들은 반핵, 반전메시지를 드러낸다. 그러나 동시에 당대의 시대적 조건의 영향으로 주제 의식의 한계를 노출시키기도 한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며
2. ‘비극’의 역사화 : 피폭 참상의 가시성과 테크놀로지의 불가시성
3. 원폭에서 수폭으로 : ‘방사능 괴물’의 출현과 디스토피아적 현실상
4. 나오며 : 이미지 기술(記述/技術)과 반전(反戰/反轉) 메시지의 시대성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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